[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강변가요제: 레전드'에서 정엽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J에게'를 재해석해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강변가요제: 레전드'에서는 김현철, 정지영, 홍삼트리오, 박미경, 티삼스, 이상은, 이상우, 박선주, 육각수, 딕펑스, 라붐, 라포엠, 손승연, 이소전, 정엽, 존박이 출연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 희망을 선물하는 콘서트를 선사했다.

이날 '강변가요제: 레전드' 오프닝 무대는 정엽이 'J에게'로 꾸몄다. 'J에게'는 1984년 7월, 제5회 '강변가요제'에서 이선희를 주축으로 한 4막5장이 부른 노래로, 당시 대상을 수상했다.

정엽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J에게'를 부르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어 무대에는 이소정이 올라 1983년 제4회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름 없는 새'를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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