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이 '아일랜드'에서 호흡을 맞춘다.

새 드라마 '아일랜드'(연출 배종) 측은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이 '아일랜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슬프고도 기이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윤인완·양경일 작가의 동명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액션물이다.

먼저 김남길은 극중 세상의 종말을 대비해 악에 대적하지만, 인간과 어울릴 수 없는 비극적 존재로 길러진 반을 연기한다.

이다희는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한 채 제주도에서 원치 않는 자숙 생활을 하게 되는 재벌 3세이자 교사 원미호로 변신하며, 차은우는 힙한 가톨릭 구마사제 요한으로 분한다.

여기에 성준은 반(김남길)과 함께 악을 물리치는 처단자 궁탄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아일랜드'는 2022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10월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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