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당탕탕 안테나'에서 정재형이 막내 사원 유재석에 대해 말했다.

카카오TV 새 예능프로그램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이하 '우당탕탕 안테나')의 온라인 라이브 토크 30일 오후 진행됐다. 현장에는 유희열, 정재형, 페퍼톤스 신재평, 이장원, 권진아, 정승환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재재가 맡았다.

이날 '우당탕탕 안테나' 직원들은 후배이자 막내 유재석에게 조언을 건네는 시간을 건넸다.

먼저 권진아는 "그냥 열심히 하는 모습을 대표님께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다. 열심히 하는 척만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정승환은 "분기 별로, 주기적으로 저희 상무님과 부장님께 안부 문자를 드려야 한다. 그러면 회사 내에서 더 예쁨을 받지 않을까 싶다. 저희 회사가 외모를 가꾸는 걸 중시하기 때문에 외모도 계속 관리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페퍼톤스 이장원은 "보내주신 고기 너무 잘 먹었고, 덕분에 풍성한 추석이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고, 신재평은 "제가 감히 뭐라 평할 수 있을까요. 원래 회사 내에 두 라인이 있었는데, 이제 새로운 줄이 생긴 것 같다. 줄을 바꿔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해 폭소를 더했다.

정재형 상무는 "너무 반갑고, 군기는 아래에서 잘 잡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워낙 자주 만나던 사이라 이미 익숙한 느낌이다. 아까 라인 얘기를 했는데 전 재석이 라인을 타려고 한다. 최근 연락을 잘 못했는데 라인을 잘 타보도록 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유희열 대표는 "전 직원에게 소고기를 돌리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저도 어떤 선물을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한우를 이길 수 있는 건 없더라. 아무도 선물을 안 하는 비수기 때를 노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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