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겸 유튜버 한소영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소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단 한 번뿐인 결혼식 잘 마쳤다. 제 결혼식에 와주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주례 이정길 선생님, 사회 정준하 오빠, 축가 임창정 오빠, 성후, 2부 사회 참PD 오빠 너무 수고 많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두 진짜 감사드린다. 살아가면서 한 분 한 분께 보답하면서 살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축복해주신 만큼 잘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소영은 지난 2일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2004년 영화 '분신사바'로 데뷔한 한소영은 '화려한 유혹',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크리미널 마인드'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9년 1월 '쏘영 Ssoyoung'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이색적인 먹방을 통해 6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는 유튜버로 거듭났다.

이하 한소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어제 단 한 번뿐인 결혼식 잘마쳤습니다.

제 결혼식에 와주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주례 이정길 선생님, 사회 정준하 오빠, 축가 임창정 오빠, 성후. 2부 사회 참 PD오빠도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모두 진짜진짜 감사해요. 살아가면서 한 분 한 분께 보답하면서 살게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축복해주신 만큼 잘 살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한소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