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2000만 원을 기부하며 10월의 기부천사가 됐다.

사랑의열매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세정은 지난 1일 기부계좌로 2000만 원을 입금했다. 나눔 광고에 출연한 것에 이어 또 한 번의 찐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호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김세정은 노래․뮤지컬․드라마․예능․CF등 다방면에서 주목받고 사랑받는 실력파 아이돌로, 광고 재능기부 출연에 이은 기부 실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번 기부가 선한 영향력이 되어 MZ세대는 물론 전 국민에게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지난 7월 재능기부를 통해 연중광고 모델로 참여, 사랑의열매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어 지난 9월부터는 '기부의 재발견'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광고가 온에어 되고 있다.

더불어 김세정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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