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코미디언 권미진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권미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니에게 동생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지금은 이르다고 생각해서 조심했는데 생겼다. 내년 6월이면 세 가족에서 네 가족이 된다"라며 "연년생 육아는 '어나더 레벨'이라고 하던데 잘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권미진은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헬스걸'을 통해 5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꾸준히 체중을 유지하던 그는 지난해 8월 건설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지난 2월에는 첫 딸을 출산한 바 있다.

이하 권미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나니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지금은 이르다고 생각해서 조심했는데.....^^; 내년 6월이면 세가족에서 네가족이 됩니다.

연년생 육아는 '어나더레벨'이라고 하던데 잘 해보려고요♥

10월16일 내 생일날 하는 임밍아웃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권미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