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티빙 커넥트 2021'에서 양지을 대표가 지난 한 해 동안 티빙이 기록한 수치를 소개했다.

티빙은 18일 독립법인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티빙 커넥트 2021(TVING CONNECT 2021)'을 개최했다.

이날 양지을 대표는 티빙의 지난 한 해를 되돌아봤다. 양 대표는 "티빙은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큰 성장을 기록했다. 앱설치 증가율은 251%로 약 3.5배 늘었고, 티빙에 일 1회 이상 방문하시는 방문객의 수 역시 2배 이상 늘었다. 닐슨코리아클릭 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앱의 UV 수치 성장률은 OTT 플랫폼 중 1위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문자의 수와 방문 횟수가 느니 유료 가입자도 206%의 성장을 기록했다"면서 "지난 4월 비전 스트림에서 공개 드렸을 때 6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면, 지금 3배로 늘어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양 대표는 "독점 중계 중인 스포츠 콘텐츠, '샤크: 더 비기닝' 같은 남성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남성 가입자 증가율은 231%로 늘었고, MZ 세대를 타깃으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계속해 나오면서 10대 유료 시청자 역시 268%의 상승률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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