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상이, 조한철이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다.

19일 이상이 소속사 피엘케이엔터테인먼트와 조한철 소속사 눈컴퍼니는 각각 내부 사정으로 인해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기념 인터뷰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내부 사정으로 인한 취소라며 양해를 구했으나, 사실상 주연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 여파로 인한 취소다. 이들에 앞서 주연 배우 신민아 역시 19일로 예정돼 있던 인터뷰를 취소했다.

앞서 지난 17일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누리꾼이 김선호가 자신에게 낙태를 강요하고 혼인을 빙자했다는 주장을 담은 글을 온라인 상에 게재했다. 이에 글의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논란이 불거진 후 침묵하던 김선호 측은 사흘 만인 19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고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라는 입장을 밝혔다. 20일로 예정돼 있던 종영 인터뷰 또한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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