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2021 MAMA'가 노미네이션 발표를 앞두고 달라진 내용을 공개했다.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1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21 MAMA') 측은 2일 공식입장을 통해 "글로벌 K팝 트렌드를 반영한 대중성과 작품성을 심사에 고루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심사 부문과 방식에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21 MAMA'부터는 △다양한 지표와 전문 심사위원들에 의해 올 한 해 K-POP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정하는 부문과 △글로벌 K-POP 팬들이 직접 참여하여 올해의 K-POP 트렌드를 이끌어나간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한다.

대상 4개 중 3개인 올해의 가수, 노래, 앨범과 본상 중 가수별, 장르별 시상은 K팝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 및 음원·음반 판매량 등을 기준으로 작품성, 예술성에 초점을 맞춰 평가한다.

나머지 하나의 대상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과 본상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은 온전히 K팝 팬들의 목소리만을 반영한 대중성 평가로 결정된다.

한편 '2021 MAMA' 노미네이션 방송은 3일 밤 11시 방송되며, 후보 선정 투표는 노미네이션 방송 후인 4월 저녁 6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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