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임창정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임창정은 지난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공개하며 발라드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임창정의 타이틀곡은 2일 오전 9시 기준 지니 뮤직 실시간 차트에선 1위를 기록, 멜론 TOP100 차트에서 22위를, 벅스에선 4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화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다행’, ‘따뜻한 말 한마디’,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등 다수의 수록곡 또한 지니 뮤직과 벅스 차트인에 성공하며 가을을 임창정표 발라드로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한 임창정은 다시 한번 ‘믿고 듣는 임창정’의 면모를 뽐냈고,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초호화 캐스팅에 버금가는 화려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연기력은 몰입력을 높였고, 특히 5년 만에 배우로 돌아온 임창정의 역시 애절함과 절절한 감성을 선보이며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별거 없던 그 하루로’는 임창정이 작년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이후 1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17집으로,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와 후속 타이틀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를 포함해 총 10곡의 신곡이 담겼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는 임창정이 새롭게 시도하는 브리티시 팝 장르로, 잊히지 않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다.

임창정은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YES I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