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두 번째 남편'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방송 여파로 하루 쉬어간다.

MBC 측은 2일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2차전 중계방송 관계로 오늘 하루 결방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6%대(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3일 방송되는 56회에서는 봉선화(엄현경)와 주해란 여사(지수원)의 관계의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는 키움과 두산이 잠실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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