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커피 한잔 할까요?' 옹성우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극본·연출 노정욱) 6화 공개를 앞두고 강고비(옹성우)와 정가원(추예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정가원은 '2대 커피'의 단골손님이자 파티시에를 꿈꾸는 고등학생이다. 그는 평상시 자신이 만든 음식을 강고비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등 친근한 면모로 모두의 사랑을 받는 인물. 그런 정가원이 강고비를 달콤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서로 마주한 채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 카페 아르바이트와 손님 이상의 미묘하게 달라진 기류가 흘러 보는 이들까지 설렘으로 물들게 한다. 강고비 또한 정가원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한없이 따뜻하고 애정 어린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상황.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로맨틱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커피 한잔 할까요?' 6회에서는 슬럼프에 빠진 강고비와, 그런 그에게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 보라는 미션을 주는 박석(박호산)의 모습이 그려진다. 11일 오후 5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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