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비투비 임현식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임현식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떠나기 전 약속했듯이 건강하게 잘 지내다 돌아왔다. 많이 보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해당 글을 통해 임현식은 "비투비와 멜로디가 언젠가 다시 만나는 그 순간을 늘 생각하면서 기다렸는데 드디어 꿈꿔왔던 순간이 왔다. 생각보다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기다린 만큼 더 아름다운 우리 만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멜로디에 대한 제 감정들과 하고 싶은 많은 말들을 몇 자의 글로 전하기는 역시 어렵다. 기다려준 멜로디를 위해 앞으로 오랫동안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같은 곳을 보며 계속 같은 속도로 날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현식은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 14일 만기 전역했다.

이하 임현식 손편지 전문

디얼 멜로디
안녕하세요 현식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떠나기 전 약속했듯이 건강하게 잘 지내다 돌아왔습니다. 많이 보고싶었어!!!
비투비와 멜로디가 언젠가 다시 만나는 그 순간을 늘 생각하면서 기다렸는데 드디어 꿈꿔왔던 순간이 왔네요.
생각보다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기다린 만큼 더 아름다운 우리 만남이에요.
멜로디에 대한 제 감정들 그리고 하고 싶은 많은 말들을 몇자의 글로 전하기는 역시 어렵네요.
오랜시간 기다려준 멜로디를 위해 앞으로 오래오래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가은 곳을 보며 계속 같은 속도로 날아요.

임현식 손편지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임현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