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유재석 씨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 맞다. 안테나의 아티스트로서 책임감, 유희열 대표와의 파트너십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유재석의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약 1378억원 규모의 신주 53만9957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다.

유상증자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임원 및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유희열 안테나 대표는 70억 원을 출자해 지분 0.07%(2만7438주)를 확보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