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청량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엘라스트(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예준, 원준)는 17일 오후 6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후속곡 '투. 라이'(To. Li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투. 라이'는 엘라스트가 지난 9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다크 드림'(Dark Dream)의 수록곡이다. '상상 속에만 존재했던 당신이 거짓말처럼 내 앞에 현신한다면?'이라는 판타지 만화 같은 소재로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9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스, 808 드럼, 일렉트로닉 요소를 융합한 틴팝(Teen Pop) 장르의 곡으로, 풍성한 보컬 사운드가 시원한 느낌을 자아내며 청량하고 귀여운 엘라스트의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앞서 공개된 '투. 라이' 티저에서 엘라스트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애교 넘치는 제스처로 타이틀곡 '악연'에서 보지 못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엘라스트는 이날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오는 20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투. 라이'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악연' 활동에서 끈을 이용한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엘라스트가 후속곡 무대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최근 첫 번째 싱글 '다크 드림'을 발매한 엘라스트는 전작 대비 초동 판매량 10배 이상을 달성했고, 타이틀곡 '악연'으로 첫 1000만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및 빌보드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처럼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엘라스트는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투. 라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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