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겸 화가 박기웅이 다시 한번 예술가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17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기웅의 작품 '불꽃의 얼굴'은 제25회 관악현대미술대전에서 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에 박기웅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양 평촌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특선 작가 대표로 수상할 예정이다.

박기웅이 작업한 '불꽃의 얼굴'은 강렬한 느낌을 자아내는 인물화로, 박기웅만의 독특한 예술적 시각이 잘 담겨있다.


이로써 박기웅은 올해만 세 번째 상을 받게 됐다. 박기웅은 연기자에서 화가 겸업을 선언한 지 6개월 만인 지난달 2021 뉴시스 한류 엑스포 한류문화대상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앞서 지난 3월에는 인물화 '이고(EGO)'를 한국회화의 위상전에 출품해 특별상 'K-아트상'을 품에 안았다.

한편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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