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 한다감이 조은숙의 사기 피해 사실을 알았다.

24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 38회에서는 오풍금(조은숙)이 로맨스 피싱 피해를 당했다.

이날 서보리(윤다영)는 서초희(한다감)와 서강림(심지호)에게 "풍금 이모가 사기당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서초희는 "너는 그 상황을 다 지켜봤으면서 아무 말 안 한 거냐"라고 따졌고, 서 보리는 "이모가 아무 말 말라 해서 그런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서보리는 "여태 모은 돈을 다 보낸 것 같다. 5만 달러인가 보냈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강림은 "로맨스 피싱 말로만 들어봤지만 설마 우리 가족이 피해자가 될 줄이야"라며 안타까워했고, 서초희는 "로맨스 피싱이 뭐길래 저렇게 당하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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