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디즈니가 선보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디즈니+(디즈니플러스)가 예상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26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의 DAU(일사용자수)는 39만9426명으로 집계됐다. 론칭 첫날인 12일 기록한 59만3066명에 비해 32.7% 감소했다.

이는 넷플릭스가 25일 기록한 350만700명과 비교하면 9%대에 해당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한편 디즈니+는 디즈니가 지난 12일 론칭한 새 OTT 플랫폼으로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가 속해있다.

구독자들은 '완다비전' '로키' '팔콘과 윈터솔져' '만달로리안' 등 디즈니+ 오리지널부터 영화, TV 시리즈, 다큐멘터리, 숏폼 여상 등 지난 10여 년간 디즈니가 선보인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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