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EXID 출신 솔지가 단독 콘서트를 취소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솔지는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정말 정말 괜찮아! 더 멋지게 할 거야. 내 공연이니만큼 내가 팬분들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싶었어요. 그러니 다들 맘 아파하지 말고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자"라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날 솔지는 편지를 통해 "이번 '솔지 첫 단독 콘서트' 취소로 인해 기대해 주셨던 저를 아끼는 모든 분께 실망을 안겨드리게 됐다. 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마음 전하고 싶어 올리게 됐다"면서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우리 꼭 만나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지는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주최 측은 "'솔지 첫 단독콘서트'는 부득이하게도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관객분들께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였으나 여러가지 여건으로 인하여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임을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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