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공작도시' 수애는 어떤 과거를 겪은 것일까.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연출 전창근)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 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이와 관련 1일 공개된 예고편은 윤재희(수애)의 파격적인 고백으로 시작된다. "저 때문에 사람이 죽었어요"라고 밝힌 것. 과연 윤재희는 어떤 과거를 갖고 있을지 궁금케 했다.

그런가 하면 정준혁(김강우)는 윤재희와 김이설(이이담)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선사한다. 정준혁은 JBC 간판 앵커로서 국민적 신망을 얻고, 성진 그룹의 혼외자라는 꼬리표도 본인에게 유리한 소재로 만들 만큼 완벽함을 자랑하는 인물. 이 가운데 김이설은 정준혁과 심상찮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캐릭터들의 신경전과 묘한 관계성이 펼쳐질 '공작도시'는 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공작도시'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