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키아라(KIARA)가 선배 가수 제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꿈꿨다.

키아라의 세 번째 싱글 앨범 '픽 미 업(PICK ME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4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픽 미 업'은 묵직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이끌다 후반부에 이르러 화려한 코러스 라인과 리듬 기타로 개방감을 느끼게 하는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성장한 부분에 대해 키아라는 "아무래도 내면의 성장이 좀 있지 않았나 싶다. 다방면으로 이번 앨범에 참여하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았고, 배울 점도 많았다. 그러면서 내면의 단단함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도 키아라 만의 색깔이 뚜렷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또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가수로는 제시를 꼽았다. 그는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많아서 한 분만 꼽기 어려운데, 생각난 분이 있다. 제시 선배님이다. 왜냐하면 저랑 목소리가 많이 다르다. 함께 곡 작업을 했을 때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날지 궁금하다. 무대 매너도 워낙 좋으시고, 탄탄한 발성이 어디서 나오는지도 궁금하다"고 두 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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