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와 래퍼 디아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디아크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ALBUM D-15'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브이 포즈를 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승아와 그런 이승아에게 기대고 있는 디아크의 모습이다.

이처럼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에 누리꾼들은 럽스타그램이라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이승아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본인보다 키 3cm 작은 남자 어때요?"라는 질문에 "얘요?"라며 디아크와 다정하게 찍은 셀카를 공개한 바 있다.

또한 디아크가 자신의 SNS에 "나랑 비냉 먹고 가실"이라는 글을 남기자 이승아는 "누구랑?"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디아크는 "너랑"이라고 다정하게 답해 열애 의혹을 키우기도.


이승아는 1996년생으로 26살, 디아크는 2004년생으로 18살이다. 이승아가 디아크보다 8살 연상인데다 디아크가 아직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이목이 더욱 쏠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으며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는 지난해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디아크는 Mnet '쇼미더머니777', '쇼미더머니9' 출연했으며,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기도 했으나 지난달 종료됐다. 그는 각종 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디아크, 이승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