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믹 연기의 대가' 배우 정준호가 파격 변신에 나선다.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연출 이형민)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극 중 정준호는 차차웅 집안에서 대대로 모셔온 장군신 최검 역을 맡는다. 나불나불 한시도 잔소리를 쉬지 않는 얄미운 시어머니 같지만, 귀신 정도는 손가락 하나로 튕겨버리는 신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 대대로 제자들이 장군신을 모시고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면 덕력이 쌓이는 신적 존재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20일 공개된 스틸 속 정준호는 파란색 슈트 차림에 화려한 헤어스타일까지 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특히 부채를 한 손에 든 채 능글맞은 표정을 짓고 있어 과연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케 했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2022년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