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21년 하반기 'JYP 퍼블리싱 작곡가 오디션'을 개최한다.

JYP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Chief Creative Officer) 박진영이 설립한 소속 작가 저작권 관리 음악 출판사 JYP 퍼블리싱은 매년 오디션을 개최하고 새로운 세대 음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JYP 퍼블리싱에는 K팝 최고의 프로듀서 박진영을 비롯해 원더걸스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 DAY6(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1위 곡 메이커 홍지상과 트와이스, ITZY(있지), NiziU(니쥬),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등 JYP 아티스트의 명곡 작업에 참여한 심은지, 트와이스의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 NiziU 'Poppin' Shakin''(팝핀 쉐이킹)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이우민(collapsedone) 등 다채로운 음악 색채를 지닌 유명 작곡가들이 포진했다.

이들과 함께 K팝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뽑는 이번 오디션은 1996년 이후 출생자라면 누구나 학력, 성별, 경력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자는 JYP 아티스트의 개성에 적합한 트랙 위 멜로디, 가사, 가이드를 완성한 데모 총 2곡을 JYP 퍼블리싱 오디션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2차 송 캠프를 2022년 2월 10일에 개최하고 최종 입상자를 선발한다.

모든 심사 과정을 통과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일정 상금과 더불어 JYP 퍼블리싱 소속 작가 계약을 맺는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는 12월 20일부터 1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JYP 퍼블리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