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시청자들이 직접 2021년 MBC 드라마의 '베스트 커플'을 뽑는다.

오는 30일 저녁 8시 40분에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인 '2021 MBC 연기대상'은 22일 "오늘 오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MBC 드라마의 베스트 커플을 뽑는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후보로 오른 건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이세영 커플, '오! 주인님'의 이민기-나나 커플, '미치지 않고서야'의 정재영-문소리 커플, '검은 태양'의 스핀오프 '뫼부우스: 검은태양'의 박하선-정문성 커플이다.

투표는 연기대상 전날인 29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1인 1회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2021 MBC 연기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MC 김성주가 단독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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