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래퍼 도끼의 근황이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Yng & Rich Records'(영앤리치 레코즈) 측은 최근 'Drop The Bit with 도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도끼는 "미국에서 열심히 즐겁게 작업하면서 지내고 있다. 2022년에는 제 음악들이 무사히 현실에 나오길 바란다"는 근황을 전하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도끼는 "요즘 같은 세상에 힙합으로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플랫폼들이 많지 않은데 '드랍 더 비트'라는 콘텐츠가 나와서 저도 이렇게 잠시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제가 깐깐하게 심사하는 거로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진짜 랩, 진짜 힙합으로 지원해 주시면 좋겠다. 기대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도끼가 언급한 웹예능프로그램 '드랍 더 비트'는 래퍼 슈퍼비가 제작하는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연예인·비연예인을 가리지 않은 참가자들이 가상화폐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인다.

한편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도끼는 귀금속 대금 미납 소송에서 패소, 재판부는 도끼에 "4120만 원(3만4740달러)과 이자를 지급하고 소송 비용을 부담하라"라고 판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영앤리치 레코즈'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