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정호연과 마동석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2021년 새롭게 떠오른 국제 스타'에 선정됐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2일(현지시간) '2021년 새롭게 떠오른 국제 스타(Variety’s International Breakout Stars of 2021)' 11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한국 배우 중에선 '이터널스'의 마동석과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이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먼저 마동석과 관련 "복서를 꿈꾸다 30대의 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했지만 '부산행' '부라더' '범죄도시'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올해 '이터널스'로 할리우드 데뷔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정호연에 대해선 "'오징어 게임' 이후 한국 배우 중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를 기록하는 등 기성 스타들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앞서 전날인 21일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버라이어티 500'에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 봉준호 감독, 이미경 씨제이그룹 부회장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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