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국민가수'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을 맞았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국민가수'는 전국 가구 기준 1부 17.847%, 2부 18.8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6.3%(2부 기준)보다 2%P 이상 상승한 수치로, '국민가수'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가수'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 1위는 박창근이 차지했으며, 2위는 김동현, 3위는 이솔로몬, 4위는 박장현, 5위는 이병찬, 6위는 고은성, 7위는 손진욱이었다.

1위 박창근은 "저희 가수들에게 국민을 만나게 해준 '국민가수'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저에게 표를 준 분들은 사실 오늘 무대 보고 주신 거 같진 않다. 그래서 앞으로 정성껏, 최선을 다해서 위로 좀 해달라는 말인 것 같다. 죽을 때까지 노래해서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는 3.166%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3'는 2.403%에 머물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국민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