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희진(21) 측이 디원스 우진영(24)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29일 티브이데일리에 "희진과 우진영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날 희진이 네이버 브이라이브 중 공개한 아이패드 사진첩 속 금발 남자의 사진에서 시작됐다. 팬들은 해당 사진 속 인물이 '우진영 같다'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희진의 아이패드 비밀번호가 우진영의 생년월일이라는 점 등도 짚었다.

관련해 이달의 소녀의 소속사는 "지난밤 브이앱에서 잠시 노출된 사촌오빠 영상으로 인해 다양한 루머가 생성되고 있는데 다른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확실히 바로잡고자 한다"라며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희진은 지난 2018년 이달의 소녀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우진영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으로 지난 2019년부터 디원스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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