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쇼윈도: 여왕의 집'의 시청률이 8%대의 벽도 넘었다.

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극본 한보경·연출 강솔, 이하 '쇼윈도')은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7.0%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쇼윈도'는 1회가 2.0%, 2회가 1.8%로 시작한 이후 계속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된 '쇼윈도'에서는 윤미라(전소민)에 "이혼 절대 안 한다"고 말하는 한선주(송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면서 그는 "너랑 나, 그리고 신명섭(이성재)까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 같다. 같이 사는 세상이지 않냐"고 제안했고, 윤미라는 "신명섭 껍데기만 붙들고 사는 인생이 좋냐"고 일갈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은 0.7%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1부 4.4%, 2부 5.8%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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