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솔로지옥' 조작 논란에 대해 말했다.

프리지아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Q&A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프리지아는 "'솔로지옥'에 대본이 있던 건 아니냐"는 물음에 "저도 반응을 봤는데 다들 대본이라 그러시더라. 근데 이게 정말 대본이 없다. 말도 안 되지 않냐. 배우들이 아닌데 어떻게 우리가 대본 그대로 하냐. 대본은 없다. 모든 출연자들이 그저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했다. 드라마같이 담겨서 모두 대본인 것처럼 생각하시나 보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프리지아는 높은 자존감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남의 인생엔 관심 없다. 나만 안 보인다. 내 위주로만 흘러간다. 남이 날 마음에 안 들어 한다고 해서 아무런 상관이 없다. 구독자 여러분들도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로 지난 8일 종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프리지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