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학교 2021'이 하락세 끝에 1%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종영했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연출 김민태) 16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학교 2021'은 첫 회가 기록한 2.8%가 최고 시청률로, 이후 계속해 하향 곡선을 그리며 1%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부진을 겪었다. 결국 1.6%로 종영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날 '학교 2021' 마지막 회에서는 공기준(김요한)과 진지원(조이현)이 우여곡절을 딛고 재회해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학교 2021'보다 1시간 늦은 심야 시간대에 방송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연출 전창근)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3.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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