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컬투쇼'에서 최강창민이 성게머리를 회상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최강창민이 출연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유희왕 머리하셨을 때 기분이 어떠셨냐"라는 청취자의 말에 "팬분들은 저 머리를 성게 머리라고도 한다. 저 땐 그냥 멋모르고 했다. 스프레이를 엄청 발라 완성한 머리다. 머리도 많이 상했다. 그때니까 해볼 수 있었다"라고 겸허히 답했다.

이어 "다른 선배님들이 절 보면서 의미심장하게 웃으셨는데 그 의미를 이제야 알 것 같다"는 최강창민은 "좀 가엽다 생각한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헤어스타일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는 "19년 정도 활동하다 보니 안 해본 머리가 없다. 다만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단발머리는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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