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공작도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연출 전창근) 14회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3.9%보다 0.2%P 상승한 수치로, 지금껏 '공작도시'가 기록한 시청률 중 가장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재희(수애)가 성진가를 집어삼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재희는 쓰러진 서한숙(김미숙)에 "이제 그만 인정하셔라. 어머니 끝나셨다. 저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해 주시고 쓸모를 다 하지 않으셨다는 거 증명해 주시면 어디서 모욕당하는 일 없도록 제가 지켜드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며 반전을 맞았다. 정현우(서우진)의 생모가 김이설(이이담)이었던 것. 서한숙은 정현우와 함께 방 안에 들어오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3'는 2.8%의 시청률을,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갈라쇼'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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