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앤디(본명 이선호, 41)가 제주 MBC 아나운서 이은주(32)와 사랑에 빠졌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20일 "앤디의 예비신부는 제주 MBC 이은주 아나운서다. 축복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서 앤디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면서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고 적었다.

예비신부 이은주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를 졸업, 현재 제주 MBC 앵커로 활약 중이다.

1981년생 앤디는 이은주 아나운서와 9살 차이로, 1998년 신화 멤버로 데뷔해 'Wild Eyes' 'I Pray 4 U'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이은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