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가요팀] 1월 넷째주(1월 24일 ~ 30일)에는 그룹 네이처와 펜타곤이 새 앨범을 발매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솔로 앨범으로 컴백했고, 가수 조명섭과 이진아도 새해 첫 신보를 냈다.

◆ 네이처 - '리카 리카'(RICA RICA) (발매일 1월 24일)



네이처의 스페셜 앨범 '리카 리카'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리카 리카'와 '버팀목(Dear Leaf) 두 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묵직하고 강렬한 아프로 비트 리듬 위에 강렬한 신스베이스가 가미된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성공과 술래잡기를 하는 상황이 담겼다.

김지하 - 독특한 느낌을 주는 장르. 들을수록 매료되는 느낌.
김한길 - 중독성 강한 댄스곡.
박상후 - 오랜만에 컴백인 만큼 힘 쏟은 느낌. 다만 아쉬운 보컬, 부족한 곡 소화력은 옥에 티.

◆ 펜타곤 - '인바이트 유'(IN:VITE U) (발매일 1월 24일)



펜타곤의 열 두 번째 미니앨범 '인바이트 유'에는 타이틀곡 '필린 라이크'(Feelin' Like)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펜타곤이 초대하는 새로운 세계 속 새로운 사랑을 정의한 앨범이다. 6개 트랙의 작사, 작곡에 펜타곤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 타이틀곡은 인트로부터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팝, 알앤비(R&B) 장르의 곡이다. 키스로 인해 다시 태어난 피그말리온의 여인상, 갈라테이아와의 스토리를 인용해 각성, 쾌락, 깨어남을 그들만의 언어로 표현, 펜타곤이 마주한 새로운 사랑의 방식을 담아냈다.

김지하 - 색깔이 확실해진 느낌. 노래 퀄리티가 굿.
김한길 - 세련된 멜로디와 음색.
박상후 - 만능꾼들의 집약체. 수록곡 맛집.

◆ 규현 - '러브 스토리(4 시즌 프로젝트 계)'(Love Story(4 Season Project 季)) (발매일 1월 25일)



규현의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 스토리 (4 시즌 프로젝트 계)'에는 타이틀곡 '연애소설'(Love Story)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사계절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사랑이 끝난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가사에 평범하고도 소소한 일상들이 결국 사랑이었음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김지하 - 듣기 편한 노래를 하는 발라더.
김한길 - 요즘 같은 추운 날엔 규현의 따스함이 제격.
박상후 - 공감 짙은 가사들. 사랑의 다양한 감정이 담긴 앨범.

◆ 조명섭 - '마이 송스'(My Songs) (발매일 1월 28일)



조명섭의 첫 번째 정규앨범 '마이 송스'에는 타이틀곡 '달빛 연가'를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총 9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을 위한 감사와 사랑하는 마음을 곡들에 담아냈다. 타이틀곡은 밤하늘의 밝은 달을 보며 떠나간 님을 그리워하는 애달픈 연인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김지하 - 따뜻한 가사와 특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곡들.
김한길 - 맛깔스러운 구수한 목소리.
박상후 - 조명섭만의 아이덴티티가 선명히 나타나 있는 신보. 짜임새도 훌륭.

◆ 이진아 - '람팜팜'(Rum Pum Pum) (발매일 1월 28일)



이진아의 새 싱글 '람팜팜'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람팜팜'을 포함해 총 3곡이 담겼다. 오늘날 각자의 인생에서 고난과 역경을 끊임없이 마주하며 살고있는 우리에게 이진아가 전하고자 하는 위로와 희망, 응원의 메시지를 유기적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은 이진아 트리오를 포함해 10인조 스트링과 10인의 합창단 목소리,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기타 연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웅장함을 더한 곡이다. 가사에는 여기에 용기를 북돋아주고 안녕을 빌어주는 메시지가 담겼다.

김지하 - 풍성한 사운드가 매력적.
김한길 - 신선한 음악적 시도.
박상후 - 올곧은 뚝심.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