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충주가 '공작도시'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연출 전창근)에서 재희(수애)의 든든한 아군이자 중앙지검 검사 박정호 역을 연기한 이충주는 9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디어 '공작도시'가 끝이 난다. 1년 여간 박정호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평생 잊지 못할 여러 기억들을 많이 있다. 제 첫 드라마가 '공작도시'여서, 첫 역할이 박정호 검사여서 너무나 감사했고, 또 행복했다"라고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분들과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는 이충주는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고, 특별히 수애 누나와 함께 호흡 맞췄던 모든 순간이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충주는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작품과 배역으로 인사드리겠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충주가 출연 중인 '공작도시'는 내일(10일) 밤 10시 3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