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아중 김성균이 흥행 공약으로 스페셜 DJ 출연을 걸었다.

14일 오후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드'에 출연하는 김아중 김성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그리드' 촬영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 놓았다. DJ 김신영은 "최근 '정희' 나오신 분들이 다 잘 됐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글로벌 1위를 하고 계시고, '옷소매 붉은 끝동'도 잘 돼서 스페셜 DJ를 하러 오셨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성균 김아중은 "우선 디즈니+ 한국에서 1위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말하며 스페셜 DJ 출연 공약을 세웠다. 김신영은 "그럼 나는 오늘부터 홍보 제대로 들어간다. 스페셜 DJ를 해주시면 나는 하루 휴가가 생기는 거다. 하루 쉰다"라고 말하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드'는 16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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