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국의 인기 모델 나오미 캠벨이 딸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보그는 나오미 캠벨과 진행한 3월 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나오미 캠벨은 생후 9개월 된 아이를 품에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내가 임신했던 걸 아는 사람은 손에 꼽는다. 이 아이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축복이다. 아이를 낳은 것이 내가 한 일 중 최고다"라며 딸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나오미 캠벨은 "언젠가 엄마가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정말 큰 행복처럼 느껴진다. 아이를 낳지 않은 친구들에게도 망설이지 말고 아이를 가지라고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오미 캠벨은 올해 만 52세로,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아버지의 정체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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