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새로운 도전은 통할까. 영화 '언차티드'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주말 순항을 예고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10만 4824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국으로 인해 최근 침체기 추세다.

이 가운데 영화 '언차티드'(감독 루벤 플레셔)는 같은 날 4만 517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7943명으로 집계됐다.

영화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톰 홀랜드가 자신의 고정 캐릭터 이미지를 벗고 새로이 액션 장르물에 도전해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0'이 개봉과 동시에 잠깐 관객을 모으면서, ‘언차티드’가 2위로 밀렸으나 단 하루 만에 1위를 찾았다. 뒤를 이어 ‘극장판 주술회전0’이 2만 3817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말은 ‘언차티드’와 극장판 주술회전0‘의 소소한 접전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한편 3위는 '해적: 도깨비 깃발'(7080명), 4위 '나일 강의 죽음'(5812명), 5위 '킹메이커'(4065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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