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임영웅 측이 선거송 제공 루머와 관련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1일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가수 임영웅은 금번 대선과 관련하여 어떠한 선거송도 일절 제공한 바가 없음을 명확히 알려 드린다"라며 선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측은 대선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유세송으로 활용할 15곡의 로고송을 발표한 바 있다. 이중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있어 임영웅 측이 대선과 관련 로고송을 제공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이는 임영웅이 아닌 다른 가수가 부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임영웅이 부른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메인 OST '사랑은 늘 도망가' 뮤직비디오와 공식 오디오 영상, 가사 영상, 음원 영상은 최근 총 4000만 뷰를 돌파하며 '임영웅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하 물고기뮤직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물고기 뮤직입니다.

현재 선거송과 관련하여 많은 문의와 오해가 있어 안내 말씀드립니다.

가수 임영웅은 금번 대선과 관련하여 어떠한 선거송도 일절 제공한 바가 없음을 명확히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