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팝가수 저스틴 비버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해가진 못했다.

미국 CNN은 20일(현지시간) "저스틴 비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경미한 증상만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공연은 6월 28일로 연기됐다. 이 밖에 애리조나와 LA에서의 공연도 예정돼 있었으나 공연 여부에 대해선 아직 미정인 상태다.

이와 관련 저스틴 비버 측은 "저스틴 비버가 크게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스태프와 팬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저스틴 비버는 당초 지난 2020년 3월 월드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연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