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두 번째 남편'이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으나 시청률은 하락했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122회는 전국 가구 기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약 3주 전인 4일 방송된 121회가 기록한 9.1%보다 약 0.4%P 하락한 수치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대선 토론회 등의 편성으로 계속해 결방하다 오랜만에 방송을 재개했으나 시청률은 떨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듣게 된 봉선화(엄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14.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8뉴스'는 5.3%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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