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첫 솔로 앨범인 그만의 세상으로 리스너를 초대한다.

23일 0시 몬스타엑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기현의 첫 번째 싱글 ‘보이저(VOYAGER)’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기현의 이번 싱글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인 ‘보이저’부터 수록곡 ‘,(COMMA)(콤마)’ ‘레인(RAIN)’까지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특히 타이틀 ‘보이저’는 매력적이면서도 중독성 강한 베이스,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넘버 장르다. 락킹한 밴드 사운드 위 기현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지친 마음까지 달래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담(Etham)이 함께한 ‘,(COMMA)’에는 기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고, 드라마틱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레인’ 역시 그만의 이별 감성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궁금증도 더하고 있다.

트랙리스트 오픈으로 솔로 데뷔에 대한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어 올린 기현은 이처럼 각기 색깔이 뚜렷한 세 개의 트랙을 이번 ‘보이저’에 담아내며 그의 역량을 모두 발휘할 준비를 마쳤다.

‘보이저’는 기현만의 스토리를 함축하는 단어로, 여행자 기현이 다양한 세상을 여행하며 ‘그 세상에 살고 있는 기현을 만난다’는 설정을 담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기현은 음악으로서 팬들에게 그의 세상을 보여주고, 그 세상 속 기현을 만나게 해주는 여행의 가이드역을 맡아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몬스타엑스 내 메인보컬로 활약을 쌓아온 기현은 팀 음악 외에도 수많은 장르를 넘나드는 커버 콘텐츠는 물론,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함께하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대중의 귓가에 친숙한 음악을 비롯해 록, 팝 넘버, 발라드 등 장르불문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혀온 기현이 솔로로 첫 발을 내딛을 ‘보이저’를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

기현의 첫 번째 싱글 ‘보이저’는 오는 3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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