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며느라기2' 무씨네 집안이 달라졌다.

26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극본 유송이·연출 이광영, 이하 '며느라기2') 8화에서는 결혼 2년차를 맞아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집안 제사 풍경이 담긴다.

민사린(박하선)-무구영(권율) 부부의 첫 집안 제사는 엉망진창 그 자체였다. 그 끝이 부부싸움이었을 정도. 하지만 결혼 2년 차 민사린과 무구영은 1년 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와 관련 23일 공개된 스틸에는 똑같은 주방을 배경으로 1년 만에 180도 달라진 제사 준비 현장이 담겨 있다. 1년 전 허리 한 번 펴지 못하고 전에만 시선을 고정하고 있던 모습과는 달리, 올해 민사린은 무구영과 시어머니 박기동(문희경)과 나란히 앉아 함께 전을 부치고 있다.

특히 무구영은 민사린의 곁에 딱 달라붙어서 소매를 직접 걷어 올려주고, 함께 전을 뒤집는 등 스위트한 매력을 여과 없이 뽐내고 있다. 과연 1년 전 부부 싸움으로 끝났던 제사와는 달리 민사린과 무구영이 웃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8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솟구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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