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류준열이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했다.

2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류준열은 지난 2020년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부지를 58억 원에 매입, 약 24억 원을 들여 빌딩을 지었다. 이듬해 9월 완공된 건물은 올해 150억 원에 판매됐다. 추정 시세차익은 무려 40여억 원에 육박한다.

류준열은 개인법인 딥브리딩 명의로 거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에 설립된 딥브리딩은 공연 기획을 하는 회사로, 류준열의 어머니가 대표를 맡고 있다. 류준열은 해당 법인을 통해 약 52억 원을 은행에서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에 따르면 신축 빌딩은 지하 2층 지상 7층짜리 건물로, 류준열은 공사 과정에서도 신축 자금 명목으로 약 17억 원을 빚냈다.

현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 "개인 자산·사업과 관련한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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