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0시 위클리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첫 번째 싱글앨범 ‘플레이 게임 : 어웨이크(Play Game : AWAKE)’의 타이틀곡 ‘벤 파라(Ven para)’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30초 가량의 티저 영상에는 포스 넘치는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로 180도 ‘파격 변신’에 나선 위클리의 모습이 담겼다. 티저 전반에 흐르는 강렬한 사운드와 매혹적인 후렴구는 강한 중독성을 예고하는 가운데, 지금껏 본 적 없는 역대급 파워풀한 군무도 일부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 퍼포먼스는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 안무 창작에 참여하고, 화제의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트’에 출연한 유명 댄서 YGX 여진이 안무 창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곡 ‘벤 파라’는 ‘와라’의 뜻을 가진 스페인어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위클리를 따라 어둠을 뚫고 오라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빈티지 힙합 기반에 808 베이스를 믹스해 강렬한 사운드를 자랑하며, “불타라 불타라” 등 태양을 표현한 가사와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위클리의 싱글 1집 ‘플레이 게임 : 어웨이크’는 ‘K-하이틴’돌 위클리만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물론,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MZ세대 특유의 솔직 당당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위클리는 신보 콘셉트를 통해 MZ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하며 ‘MZ세대 아이콘’으로 새롭게 도약할 전망이다.

위클리는 지난 2020년 데뷔 동시 ‘신인상 6관왕’을 휩쓸었으며, 지난해 미니 3집 활동곡 ‘애프터 스쿨(After School)’이 뮤직비디오 유튜브 1억뷰-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등 압도적 성장세로 ‘글로벌 루키’로 떠올랐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위클리는 오는 3월 7일 싱글 1집 ‘플레이 게임 : 어웨이크’로 약 7개월 만에 컴백하며 K팝 씬에 새로운 파장을 예고해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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