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 편성 여파로 결방한다.

9일 오전 KBS1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는 방송되지 않는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 편성 여파다.

전날인 8일 방송된 100회에서는 최선해(오유나)와 서강림(심지호)의 연애를 반대하는 서보리(윤다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서초희(한다감)는 "서류만으로 보기엔 너무 이상한 게 많다. 나랑 강림이가 자세히 사정을 알아보는 중이니 조금만 참아 달라"고 설득했다.

이와 관련 101회 예고에서는 최선해 아버지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는 9일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 유권자의 투표는 이 이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국가대표 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