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클론 출신 DJ 구준엽이 불화설에 휘말렸던 장모와 만난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최근 "구준엽과 장모가 서로 만나기로 합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에는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의 힘이 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구준엽의 자가 격리가 끝나는대로 만날 계획이라고. 매체 측은 "구준엽이 대만에 빨리 도착해 자신을 달랜 것에 대해 마음이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만 매체 애플데일리는 서희원의 어머니가 구준엽과 만나는 걸 꺼려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자신에게 재혼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서희제와 구준엽의 노력으로 장모의 마음을 돌리게 됐다.

한편 구준엽은 대만 배우 서희원과 최근 혼인신고를 올렸다.(3월 8일자 본지단독) 자가 격리 후 대만 현지 혼인신고도 올릴 예정이며, 두 달 여간의 신혼 생활 후 함께 한국으로 귀국할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서희원 구준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