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최파타'에서 뮤지컬 배우 리사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언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최파타 커튼콜'에서는 뮤지컬 '프리다' 주연 배우 최정원, 리사, 임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정원·리사·임정희가 출연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어둠에 당당히 맞선 당대 최고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EMK뮤지컬컴퍼니가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최초의 중소극장 창작극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THE LAST NIGHT SHOW'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리사는 극 중 쇼의 진행자이며 프리다의 연인이자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프리다를 마지막 쇼에 초대, 들여다보면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설명해주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극중극이다. 그러다 보니 프리다 빼고 1인 3역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DJ 최화정은 "입체적으로 설명이 잘 될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최파타']